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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성공과 그 의미,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 "쌍 방향 교신 성공 + 우주를 향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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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성공과 그 의미,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


지난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 제작 된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차 발사에 무사히 성공했습니다
누리호발사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로”
1500kg 급(1.5t) 실용 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에 수송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한 '우주 강국'의 반열에
올라섰다는 기분 좋은 소식😊


지난해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의
추진하에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정통부 장관은 전일 누리호 발사 성공 브리핑에서
"정부는 이제 2027년까지
네 번의 추가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기술적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여갈 계획임을 밝혔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 본부장은
"누리호가 첫 발걸음을 뗐지만 결코 끝이 아니고,
이제부터 무엇을 할지가 무궁무진하다"

"우주로 나아갈 길이열렸고,
우주로 가서 무엇을 하고
개발할지 열려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번 누리호 발사의 성공은
우주를 향한 도전은 이제부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임을 뜻하는 듯 합니다!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 및 탑재 위성의
궤도 안착으로 기대되는 여러가지 효과들 !

달 탐사를 비롯한
적극적인 우주 탐사가
가능해지다!


반복 발사로 발사체 신뢰성을 강화하고
기술력을 고도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네 번의 추가 발사계획을 발표한 누리호.

또 누리호보다 성능이 훨씬 우수한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오는 2030년 달 착륙 검증성을 확인한 후
2031년에는 달 착륙선도
사할 계획이 있음을 알렸습니다.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아마 10년 뒤쯤에는
우리나라의 우주선이 달 표면에 착륙하는
경이로운 순간도 찾아오게 되겠죠?!

장거리 미사일 발사·
스파이 위성 기술 확보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 및 탑재,
위성의 궤도 안착으로
기대되는 또 다른 효과로는
군사 · 정보 분야를 꼽을 수 있습니다.

핵과 미사일 개발을 추진 중인 북한과
어쩔 수 없는 군사 대치 상황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의 누리호 발사 성공은
현실적인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합니다.


국내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발사체를
우주로 쏘아 올림에 따라
우주 기반의 정찰 시스템과
미사일 장거리화를 시도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기 때문이에요.

누리호에 달려있던 카메라에 찍힌 성능 검증위성 분리 장면2022.6.21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발사체를 고도 700km까지
쏘아 올리는데 성공했다는 것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기술 확보의 의미뿐 아니라,
스파이 위성을 우주 궤도에 쏘아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위성은 정보 확보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스파이 위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정보에서 우위를 차지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곧바로 군사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의미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지금껏 자체 군사정찰 위성이 없어서
북한의 전략 시설을 모니터 하는
미국의 스파이 위성에 의존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머지않아 독자 위성을 쏘아 올리게 되면
군사 정찰에서 보다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을듯 합니다!




성능 검증위 성과 지상국 사이
쌍방향 교신 성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 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2일 오전 3시쯤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성능 검증위성이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어요.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외국의 발사체를 빌리지 않고
자력으로 자체 개발한 위성을 쏘아 올려
교신에 성공하고,
위성이 정상 작동 중임을 확인했습니다!


항우연은 위성에 원격 명령을 내려
위성 시각과 지상국 시각을 상호 동기화하도록 하고,
성능 검증위성에 탑재된 GPS 수신기를
활성화하는것을 성공했다는 결과를 발표!

향후 7일간 위성의 상태를 계속 점검하면서
자세를 안정화한 뒤,
이달 29일부터 이틀 간격으로
국내 대학에서 개발한 큐브위성을
하나씩 사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지난 6일 연구진들이 성능 검증위성을 누리호에 탑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성능 검증위성은 앞으로 2년 동안
지구 태양동기궤도를 하루에 14번 정도
돌도록 설계 되어있다고 합니다.


한 달 동안은 초기 운영을 한 뒤
이후 2년 동안 본격 임무 수행에 들어가며,

고도 700㎞의 태양동기궤도는
궤도면이 항상 태양을 바라보고 있어서
에너지 확보 등 위성을 운영하기에 유리하고,
일정한 시각에 일정한 지점을 돌기 때문에
영상 확보에도 좋다고 하네요.



항우연은 “성능 검증위성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발열 전지, 제어 모멘트 자이로,
에스-밴드(S-Band) 안테나가 탑재돼어서
실제 우주환경에서 설계된 성능을 잘 발휘하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으며,


김기석 과 그 정통부 우주기술과장은
"성능 검증위성의 지상국 교신이 성공했으므로,
앞으로 큐브위성 사출 및 탑재체 성능 검증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이 너무나도 기대되는
출발점을 만들어준 발사체 누리호(KSLV-Ⅱ) !!
우주를 향한 도전! 앞으로도 쭉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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