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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노로바이러스 (Norovirus)에 의한 바이러스성 장염 - 원인, 증상, 특징, 예방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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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Norovirus)란?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비세균성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가장 흔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질병명은
바이러스성 장염입니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노웍에서 발병하여,
노웍바이러스(Norwalk virus)라고 불리다가
발음하기 쉽도록 변화되어, 노로바이러스라고
바뀌어 불리게 되었다고 해요.

노로바이러스(Norovirus)의 원인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 장염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지하수)을
섭취하게 될 때 발생하게 됩니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 발병 시기

영하 20℃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1년 내내 나타나지만
그중 80%는 겨울철부터 유행이 시작되어
이듬해 4월 사이에 가장 발병률이 높다고 해요.


노로바이러스(Norovirus) 잠복기와 증상

사람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증상은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갑작스러운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 후,
48~72시간 동안 지속하다가 빠르게 회복됩니다.

이외에 불현성 감염도 있으며
(불현성 감염: 병균이 몸 안에 들어가
잠복기가 지난 후에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

일반적으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증상은
길어도 5일 이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고 합니다.

다만,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 특징


(1) 100도의 열로 1분 이상 가열하면 소멸한다.
: 일반적으로 익힌 것이 아닌 날 것을 먹었을 때
노로바이러스성 바이러스 장염에 노출되는 이유입니다.

(2) 혈액형에 따라서도 감염 감수성에 차이가 있다.
: 노로바이러스는 소장 세포를 감염시키며,
이를 위해 소장 세포 표면의 당 단백질을 인식하는데
이는 혈액형을 결정짓는 적혈구 세포막의
당 단백질(항원)과 같은 효소의 작용으로 형성됩니다.
혈액형에 따라 그 구조가 다른 것이죠.
이로 인해, 혈액형에 따른 감염에 차이가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O형이 가장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A형은 O형보다 저항력이 11배,
B형과 AB형은 A형보다
저항력이 3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 식중독 예방법


1. 조리 전 손 씻기
노로바이러스는 입자가 작으며,
표면 부착력이 강해서
비누 등의 세정제를 이용하여
조리 전 손을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2. 끓여 먹고, 익혀 먹기 소독되지 않은 지하수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기 쉽기 때문에
지하수는 꼭 끓여서 먹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어패류는 중심 온도 85℃으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서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해요.

3. 의심 증상 발현 시, 생활 영역 나누기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굉장히 강하여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구토물이나, 침,
오염된 손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요.

따라서 주방 식기, 화장실, 변기, 문 손잡이 등
환자와의 생활공간이 겹친다면
염소 소독제를 사용해
꼼꼼하게 소독해 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성 급성 장염환자가 증가하는 요즘,
생활 속 예방법을 통해 주의를 요해야 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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