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토 다이어트,
먹고 토하는 것은 위장이 원래 하는 일을
역행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지나친 다이어트 강박으로
먹고 토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들이 종종
이 고민에 대해 얘기합니다.
이 먹고 토하는 습관은
식도손상, 치아손상, 얼굴형 변형, 위장장애 등의
많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말이죠.
그치만 어느 순간 부터인지
이 “먹토”라는게 다이어트의 방법 중
하나 처럼 여겨지고 있다는 걸 들었습니다.
심지어 제 친구도 이걸 겪고 있었던걸
최근에 알았어요.
‘아.. 주변에 흔한 일일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구토습관이 부르는
인체에 대한 부정적 영향들과 부작용들을
다시 한번 일깨울 필요가 있을 듯하여
이번 포스팅을 적게 되었습니다.
먹토의 습관은
위와 같은 건강 문제(식도손상, 치아손상,
얼굴형 변형, 위장장애)와 관련하여
우리 몸의 호르몬까지도 영향을 끼친다.
오늘은 구토를 유발하는 식이 장애 중 하나인
“신경성 폭식증”에 대해 알아보고
먹토가 호르몬 이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내용에 주목하여 살펴보려 합니다.
주로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신경성 폭식증
신경성 폭식증은 구토를 유발하는
신체적, 정신적 또는 행동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러한 구토 행동은 체중 감량, 비만, 식도 염증,
장기 손상 및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대개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우울증, 불안, 정신적 스트레스,
외모에 대한 불만, 자존감 부족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로 여성에서 발생하며,
청소년과 젊은 성인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정신건강 치료,
영양 지원, 건강한 식습관 교육, 구강 건강 유지 등
다양한 치료와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심각한 체중 감량으로 인한
영양실조나 체액 공급 부족 등이 있는 경우,
정신 건강에 대한 치료 뿐아니라
신체적 치료 (ex. 수액 요법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토습관은 왜 안좋은지
좀 더 자세히 보자
이 신경성 폭식증에서 구토 습관은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구토를 하는 습관은
체내 수분을 감소시키며
신체적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이는 신체의 호르몬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신경성 폭식증과 같은
구토 장애를 가진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호르몬들의 작용에 부정적인가
구토로 인한 수분 감소로 인한
신체의 수분 및 전해질 균형을 조절 (대응) 메커니즘
구토로 인해 체내의 영양분 부족은
체내의 호르몬 수준을 변동시킬 수 있습니다.
➖항이뇨 호르몬 (ADH) 변화
ADH는 신체의 수분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수분 부족 시 신체에서 더 많은 ADH를 분비하여
신장의 물 재흡수를 증가시킵니다.
그러나 구토로 인해 수분 감소가 발생하면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므로,
신체는 ADH 분비를 증가시켜
더 많은 물을 재흡수하려고 시도할 수 있습니다.
➖알도스테론 변화
알도스테론은 신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수분과 전해질의 균형을 조절합니다.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면 알도스테론 분비가 증가하여
신장에서 나트륨 재흡수를 증가시키고,
동시에 칼륨 배설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코르티졸 변화
코티졸은 부각된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입니다.
구토로 인한 수분 감소는 신체에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코티졸 분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레닌-안지오텐신-알도스테론 시스템 변화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면 신체는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 레닌을 분비합니다.
레닌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알도스테론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가 지속되거나 과도한 경우,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주기에도 영향을 미치나?
구토로 인한 수분 감소로 혈액의 농도가 높아지면
뇌하수체-난소 수축 조절계에 있는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거나 이상하게 조절될 수 있으며,
이는 생리 주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식도 염증은 식도에 있는 세포들이 손상되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상태로
이로 인해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기타 호르몬 변화
➖인슐린
인슐린은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폭식증이나 구토 습관으로 인해
혈당 수치가 불안정해질 경우 인슐린 분비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장 호르몬
성장 호르몬은 몸의 성장과 발달에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폭식증이나 구토 습관으로 인해 영양분이 부족해질 경우
성장 호르몬 분비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랩틴
랩틴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그렐린과 반대로 식욕을 억제 시키는 호르몬 입니다.
그러나 폭식증으로 인해
랩틴 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분비 될 경우,
우리 몸은 랩틴에 대한 저항성이 생길 수 있으며
이 경우 식욕을 통제하기 더욱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에스트로겐은 여성 호르몬으로,
폭식증이나 구토 습관으로 인해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할 경우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폭식증과 구토 습관은 위와 같은
여러 가지 호르몬 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미 생겨버린 먹토라는 좋지않은 습관은
쉽게 치료되지 않습니다.
먼저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본인의 치료의지를
계속 다잡아 나아가야할 것 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겪고 계시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꼭,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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