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면 주기 중
뇌파, 근육 활동, 눈 움직임 등을 기준으로
서로 다른 단계로 구분되는
수면의 두 가지 형태인
논렘수면(Non-Rapid Eye Movement sleep)과
렘수면(Rapid Eye Movement sleep)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잠잘 수 있는 방법을
얘기하고자 합니다 :)
1. 논렘수면 Non-REM sleep
2. 논렘수면의 4단계
3. 렘수면(REM sleep)
4. 잠이 부족하면?
5. 수면시간 / 수면주기 활용법
1. 논렘수면 Non-REM sleep
논렘수면(Non-REM sleep)은
수면의 초기 단계로서,
뇌파가 느리고 크게 나타나며
근육활동은 줄어들고, 체온이 낮아집니다.
또한 부교감 신경이
우세하게 작용하게 되기 시작하여
심장활동과 호흡이 느려지고,
위장은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며
소화와 배설이 촉진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꿈을 꾸지 않거나
꿈의 내용이 현실적이고 논리적입니다.
논렘수면은
주로 근골격계, 심장, 위장관 등
낮에 쌓여버린 피로와
소모된 에너지를 회복시키는
‘신체의 피로를 없애는 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논렘수면의 4단계
논렘수면은
총 4단계로 구분되며,
1단계는 잠들기 전,
꾸벅꾸벅 조는 상태로
전체 수면의 5%를 차지하며,
주위의 소리를 의식할 수 있고,
눈은 좌우로 천천히 움직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2단계의 논렘수면은
전체 수면의 50%를 차지하는
실제로 잠이든 상태를 말하지만,
가벼운 잠으로 쉽게 깰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때의 심장 박동은 서서히 느려지며,
체온 또한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논렘수면의 3~4단계는
전체 수면의 10~20%를 차지합니다.
3단계는
안정된 깊은 잠에 빠진 상태로
델타파 20~50%의 구간을 말하며,
이때 잠을 깨울 경우,
비몽사몽 하게 됩니다.
4단계는 델타파 50% 이상의 구간으로
3단계보다 더 싶은 수면의 상태입니다.
3. 렘수면(REM sleep)
반면, 렘수면(REM sleep)은
수면의 후반부에 해당하는 단계로서,
수면주기의 약 20 ~ 25%를 차지합니다.
몸은 자고 있지만,
뇌는 깨어있는 상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뇌파가 빠르고 불규칙하게 나타나며
근육은 완전히 이완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눈이 빠르게 움직이며
심박수와 호흡이
빠르고 불규칙적으로 변화합니다.
렘수면 동안 꾸게 되는 꿈은
이상한 상황이나
추상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렘수면은 기억력, 집중력, 감정조절 등
정신의 피로를 없애고,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하는 잠입니다.
4. 잠이 부족하면
▪️ 낮에 졸리고 피곤할 뿐만 아니라
▪️ 근골격계 질환, 심폐질환, 위장질환 등
각종 신체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지고,
▪️ 기억력 및 집중력은 낮아지며,
▪️ 짜증을 잘 내고, 우울증에 걸리기 쉽게 됩니다.
▪️ 신체 및 정신적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
적은 수면 시간은,
교감 신경을 항진되게 만들어
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고
혈압도 불안정해질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에 민감해지기도 하여,
일의 효율이 떨어지고,
각종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위험 또한 높아집니다.
▪️ 특히, 어린이의 수면부족은
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는데,
그 이유는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어
(성장호르몬의 약 70~80% 논렘수면 중 분비)
성장이 더디게 되며,
집중력 저하로 학업성적은 떨어지고,
성격 형성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5. 수면시간 / 수면주기 활용법
렘수면과 논렘수면의 수면 주기에 따라
4~6번의 수면 주기 동안의 잠이 추천됩니다.
예를 들어
5번의 수면주기를 맞추게 되면,
7시간 30분 동안의 수면을 취하게 되고,
6번의 수면주기로 맞출 경우 9시간 동안의
수면사이클이 만들어집니다.
이 사이클을 활용해서
수면주기를 활용한다면
조금 더 개운한 다음날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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